건강 & 컨디션 · 2026-07-13 · ROLLER 편집팀

여름 주짓수 생존법 — 땀·냄새·위생 완전 대비

여름 도장은 습식 사우나. 링웜 안 걸리는 위생 3대장, 도복 냄새 원천 차단, 수분·전해질 보충, 여름 가방 체크리스트까지 — 한여름에도 안 쉬고 구르는 법.

7~8월 도장 들어가면 안다. 문 여는 순간 훅 오는 그 습기 — 여름 도장은 그냥 습식 사우나야. 근데 여름이 이탈 제일 많은 시즌이기도 해. 덥다고 한 달 쉬면 리듬 다 깨지고 9월에 다시 나가기 두 배로 힘들거든. 여름에도 안 쉬고 구르는 법, 위생부터 수분까지 싹 정리해줄게.

위생 3대장 — 여름엔 선택이 아니라 의무

땀 많은 계절엔 피부병(링웜·농가진)이 진짜 확 돈다. 한 명 걸리면 도장 전체로 퍼지는 것도 순식간이야. 딱 세 개만 지켜:

  • 수련 끝나면 30분 안에 샤워. 집 가서 씻는다고? 여름엔 도장에서 씻고 가는 게 답이다. 균은 땀 식는 동안 번식한다.
  • 도복·래시가드는 무조건 매번 세탁. "한 번 더 입지 뭐"가 링웜의 지름길. 여름엔 예외 없음.
  • 손발톱 짧게 + 상처는 덮고. 긁힌 상처가 감염 입구야. 밴드나 테이핑으로 덮고 굴러.

도복 냄새 — 원천 차단이 답

여름 도복 냄새는 빨래를 미뤄서 생기는 게 90%야. 젖은 도복을 가방에 넣고 하룻밤 재우면 그때 밴 냄새는 나중에 빨아도 잘 안 빠져. 집 오자마자 바로 세탁기, 못 돌리면 최소한 가방에서 꺼내서 널어놔. 이미 쉰내 밴 도복은 찬물 + 식초 한 컵 담갔다 빨면 살아난다.

수분·전해질 — 물만으론 부족해

여름 한 클래스에 땀 1~2L는 그냥 나가. 물만 마시면 전해질이 빠져서 쥐나고 어지러워. 수련 전부터 미리 마시기 시작하고, 클래스 중간중간 나눠 마셔. 2시간 넘게 구르는 날은 이온음료나 전해질 파우더 하나 챙기는 게 확실히 다르다. 롤링 중에 어지럽거나 식은땀 나면 바로 빠져서 쉬어 — 여름 탈수는 장난 아니야.

여름엔 노기가 꿀이다

도복 상의 하나가 여름엔 찜질복이야. 도장에 노기 클래스 있으면 여름엔 노기 비중 늘리는 것도 방법. 래시가드는 땀 배출도 빠르고 세탁도 가볍다. 뭘 입을지 모르겠으면 노기 장비 가이드 참고.

💡 여름 가방 체크리스트
  • 여분 래시가드/티셔츠 1장 — 젖은 채로 귀가 금지
  • 물 1.5~2L + 이온음료 (긴 수련 날)
  • 샤워용품 + 수건 — 도장에서 씻고 가기
  • 젖은 옷 분리용 비닐/방수 파우치 — 가방 냄새 방지
  • 여름 필수는 아니지만: 마우스가드는 사계절

도복 오래 입는 세탁·관리 루틴은 도복 세탁·관리 글에 자세히 있고, 훈련 빈도 조절이 고민이면 주 몇 회가 적당?도 같이 봐. 더위 핑계로 쉬는 순간 9월의 내가 고생한다 — 여름에 구른 사람이 가을 대회를 먹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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